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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다이어트용 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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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체중 감량을 위한 간편식을 출시한다. '국민 트레이너'로 알려진 숀리가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고단백 저칼로리의 닭가슴살을 다양한 야채, 소스와 함께 조리했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상품은 '숀리 닭가슴살 마녀스프(300g, 4580원)', '숀리 닭가슴살 야채스프(300g, 4580원)', '숀리 닭가슴살 미트볼(300g, 4380원)', '숀리 닭가슴살 스테이크(180g, 3980원)' 등 4종으로 기존 온라인쇼핑몰에서 7입 이상 세트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을 단품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마녀스프와 야채스프의 경우 100g당 열량이 각각 54kcal, 41kcal에 불과해 300g 하나를 모두 섭취해도 열량은 200g 공기밥 300kcal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 고구마와 청양고추, 당근, 마늘 등을 많이 넣어 닭가슴살을 익힐 경우 퍽퍽해지는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이를 주 재료로 스프와 미트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통해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존료와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레토르트 전용용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정도 데우기만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 상품을 영등포점과 잠실점, 월드컵점, 북수원점, 안산점, 부천상동점, 동대전점, 성서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5개 거점 점포에서 우선 판매하고 앞으로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숀리 건강 간편식 4종 외에도 비엔나소시지와 햄 등 소아비만 어린이들을 위한 닭가슴살 가공식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조리제안팀 서정민 바이어는 "닭가슴살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근육량 감소, 탈모, 피부이상 등을 예방하는 최적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지만 조리가 번거롭고 퍽퍽한 식감 때문에 지속적으로 먹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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