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지난달 24일 미얀마 동부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8 강진 피해 구호를 위해 2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미얀마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는 강진으로 인해 지난달 30일 기준 사망자 73명, 부상자 125명, 이재민 3100여명 및 700여채 주택 파손 등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재정기여는 미얀마 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 긴급구호에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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