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G화학이 5일 2차전지 사업 등 신사업 전망이 밝다는 증권가의 호평 속에 지난주에 이어 다시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LG화학은 전일보다 2만2000원(4.93%) 상승한 4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전 신고가는 지난 31일에 기록한 46만원이었다.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신사업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잇따라 내놓았다. 최지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중대형 전지 생산 기업 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9개 자동차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15년에는 매출액이 3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편광필름 생산량 증가, 대형고객사에 대한 전지 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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