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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결혼정보업계 정화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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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자매사인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는 지난 4일 서초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정보업계 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견 결혼정보회사인 웨디안의 야반도주 사건이 발생한 후 방송 등을 통해 결혼정보업계의 고질적 문제점들이 파헤쳐져 불신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실시됐다.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고객님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업계 풍토 조성을 위해 고객 기만행위와 불성실한 서비스 근절 등의 11개 실천사항을 채택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기로 각오를 다졌다


손동규 비에나래 명품커플위원장은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실정에서 업계의 잇따른 물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비에나래/온리-유 임직원 모두는 결혼정보업의 사명감을 깊이 인식해 고객님들이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함은 물론 동종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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