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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순까지 맑고 건조한 날 많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순까지 기온의 변동 폭이 크며,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4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4월 11일 ~ 5월 10일)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중순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 11~15도보다 낮고 강수량도 19~59㎜보다 적겠다고 전망했다.


하순에는 서류의 유입으로 일시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 13~16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특히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 19~62㎜적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5월 상순에는 맑고 포근한 날이 많은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철에 필요한 비는 4월 하순과 5월 상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면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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