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개념 시승·정비 서비스 '365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와 '홈투홈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실시한 '365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 차를 갖고 방문하는 고객 맞춤형 시승 서비스로, 지난달까지 1만2000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이중 3540명이 차량을 계약했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부산, 인천 등 6대 광역시에서 운영중인 12개의 시승센터를 상반기 중 25개로 확대해 전국적인 시승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승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전국 시승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반납 역시 담당 직원이 시승이 종료되는 장소에서 차를 인수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1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승용, 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홈투홈 서비스’ 역시 실시 이후 3000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일 평균 이용 고객이 150여 명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투홈 서비스의 실시 지역을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대차의 대표 정비 서비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최소 1일전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2만원의 서비스 가격은 블루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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