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송인 김성주, "김태희는 브랜드다"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방송인 김성주, "김태희는 브랜드다"
AD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태희는 브랜드다.”

‘태희의 재발견’의 내레이션을 맡은 방송인 김성주가 김태희 다큐를 시청하고 난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성주는 “떨린다. 마주보는 느낌으로 내레이션 하다 보니 긴장됐다. 2008년 이영애 씨 다큐 내레이션을 할 때는 몰입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잘 안 되더라. 저 분(김태희)이 보고 계시다는 생각에 잘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앞섰다. 집중하다 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정도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 씨가 고민하는 게 뭔지 알 것 같다. 연기는 공부하듯이 접근하면 안 된다는 것에 100% 공감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와 같은 느낌일 것 같다. 뉴스, 스포츠 중계는 모니터, 자료 수집 등의 노력을 통해 조금씩 보여주면 되는데, 예능 프로그램은 나만의 뭔가를 보여주는 장르라 유재석 씨나 강호동 씨 흉내를 내도 그들의 예능감을 따라갈 수 없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 그 때 나도 참 참을 수 없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었다. 김태희 씨가 연기에 대해 느꼈던 막막함이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며 다큐 속 김태희의 감정에 깊이 공감했다.


김태희 다큐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김새별 PD는 “김태희가 궁금했다.”고 짧게 답했다.


김 PD는 “김태희는 ‘지금’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 톱스타이자 거의 공개가 안 된 인물이기도 하다. 연기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김태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배우,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촬영 과정에서 김태희씨가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김태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태희의 재발견’은 2011년 MBC가 준비한 첫 번째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김성주는 지난 2008년 9월 방송됐던 '나는 이영애다'와 2009년 4월 방송된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에 이어 세번째로 네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 '태희의 재발견'은 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