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TX가 1일 해양작업지원선 수주 소식에도 전일급등했던 주식의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1.48%(400원)하락한 2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미래에셋, 한국증권 등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STX그룹은 STX OSV가 한 선주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계약금을 약 4500만달러(500억원)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하루 앞선 3월31일에는 IAC로부터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낀탑 지역의 석탄광구 지분 40%를 인수했다. 이 영향으로 주가는 5% 넘게 급등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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