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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민병덕(사진) 국민은행장은 1일 건전성 관리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민 행장은 이날 월례조회사에서 "연체율이 기대한 만큼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며 "직원들의 건전성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선제적 연체 관리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외형경쟁을 지양하고 우량자산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 추구를 강조했다.
지난 1분기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으로 인원이 줄고 여신관리업무가 영업점으로 이관돼 부담이 많았음에도 순조롭게 마감했다고 밝혔다.
영업의 기반인 활동고객수가 늘고 조금씩 우량자산이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현장의 영업역량 강화 ▲기업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 ▲실천하는 도전정신 등을 주문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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