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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연기 '49일' 조현재, '포스트 주원'역할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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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연기 '49일' 조현재, '포스트 주원'역할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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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연예패트롤]배우 조현재의 까칠하면서도 톡톡쏘는 '나쁜남자 사랑법'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현재는 31일 SBS수목드라마 ‘49일’에서 극중 ‘알바녀(女)’ 송이경(이요원 분)에게냉정하게 몰아치며 섬뜩할 정도의 '까칠남'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왠지 모르게 송이경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등장한 그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나쁜남자'로 변신한 그의 연기에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극중 한강(조현재 분)은 특히 자신의 친구 약혼자인 민호(배수빈 분)와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는 송이경을 해고까지 해버린다. 그에 대한 마음을 숨길수 없기 때문이다. 그의 이같은 연기에서 어쩔수 없이 끌리는 여자에게 빠져드는 '나쁜남자'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같은 한강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언뜻 지현을 닮은 이경에게 관심을 갖는 한강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 “'시크릿가든'의 현빈 이후, 또 한명의 매력남이 탄생했다” “조현재의 아름다운 사랑이 마음에 와닿는”며 기대를 드러냈다.


조현재에게는 그동안 그저 착한 남자의 모습만이 가득했다. 순수한 이목구비에서 나오는 매력의 한계를 연기로 넘어서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만은 다르다. 때론 화내고, 때론 투정도 부리고, 또 때론 남을 힘들게도 할줄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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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 후 몰라보게 달라진 조현재의 모습이다. '인생의 무게'를 느껴본 남자의 모습에서 나오는 색다른 감정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시니컬함 속에 감춰진 자상함도 과시, 한껏 넓어진 그의 연기폭을 자랑했다.


조현재의 한껏 넓어진 연기영역이 '사크릿 가든'의 현빈과 비교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과연 앞으로 그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까? 궁금해진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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