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내 구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관리태세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TV토론회에 참석해 군내 구타문제에 대해 "전투형군대를 강조했다고 구타관계가 늘어난 것은 아니고 정반대"라며 "70년대 후반기 중대장시절에 육군본에서 처음으로 구타금지 지시가 내려온 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해병대와 육군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잔디를 관리하려면 매일 관리를 해야하듯이 구타자를 색출해 엄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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