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올 초 사명에 'JW'란 이니셜을 넣으며 사명을 바꾼 JW중외그룹이 글로벌 제약사로서 발돋움 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30일 JW중외그룹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신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바뀐 사명 JW는 'Jump to the World'의 약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한 포석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혁신신약 Wnt표적항암제 CPW231A다. 세계 최초로 Wnt줄기세포를 차단해 암의 재발과 전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혁신 신약이다. 아직 국내에는 혁신신약 개발 사례가 없으며, JW중외제약이 개발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8번째 혁신신약을 개발한 국가가 된다.
이 외에도 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을 통한 바이오 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는 3상 조건부 시판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간암치료제와 전립선압치료제가 2상 임상에,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가 1상 임상에 진입했다. 특히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이치씨씨는 JW크레아젠재팬을 통해 일본 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사업영역도 글로벌화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사업인 수액을 세계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 수액 공장을 준공했다. 수액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3-챔버' 수액을 중국, 유럽 등에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와 함께 JW홀딩스는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는 등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2009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 참가를 지원해 합창단이 대회에서 3개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대표적이며, 독거노인 지원단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비롯해 '북한 어린이 살리기 운동본부', '평양 적십자병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제공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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