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엄마들에게 '매니' 강추한다"
배우 변정수가 30일 서울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매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매니(Manny)'란 '남자(Man)'과 '보모(Nanny)'의 합성어로 남자보모를 의미한다. 변정수는 "매니를 너무 갖고 싶다. 여자 보모는 아이가 밖에서 놀다 들어오면 옷을 털어주지만 남자 보모는 아이와 같이 밖에서 놀면서 더러워져서 들어온다더라. 어느 쪽이 아이들이 좋아하겠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도 엄마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촬영에 집중이 안된다. 이럴 때 매니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변정수는 또 드라마 '매니'에 대해 "시트콤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장면이 너무 많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할수 있어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최정윤, 서지석, 변정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매니'는 뉴욕파 매니 이한(서지석 분)과 싱글맘 서도영(최정윤 분), 커리어우먼 제니스(변정수 분)이 벌이는 경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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