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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10원 하향 돌파에도 당국 개입 조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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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원 용인하나?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 밑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당국의 개입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54분 현재 전날보다 1.6원 내린 1108.6원에 거래되고 있다. 11거래일째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 상승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으로 환율이 1110원 아래에서 거래되면서 당국의 매수개입 경계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제적인 개입은 추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개입에 대한 경계는 환율의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가 달러 매도에 나서는 등 환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환율이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당국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환율 하락을 어느 정도 용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쏠림현상이 있을 경우 미세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여전히 적극적인 숏플레이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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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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