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서울시청 7층 간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공동마케팅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관광객 1000만명의 조기 유치를 위해 TV 광고 및 온라인·MICE(전시 및 컨벤션산업) 마케팅·해외지사 관광설명회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세계 25개에 달하는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의 마케팅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등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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