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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중 순직한 故권인환 일병,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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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1월9일 구제역 방역지원 과정에서 순직한 육군 모부대 소속 故 권인환 일병에게 훈장이 추서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1월9일 경기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 설치된 구제역 이동통제초소에서 근무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故 권인환 일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하는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국가적 재난상황인 구제역 방역를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다 고귀한 생명을 잃은 순직 공무원과 유가족 들에 대해서는 이에 합당한 예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 사망한 공무원은 권 일병을 포함 총 10명이다. 이들 중 추서된 공무원은 총 2명으로 지난해 12월28일 모래 살포작업중 순직한 전 경상북도 영양군 故 김경선씨는 1월6일 옥조근정훈장을 이미 추서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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