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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中정부, 내달 초 대출금리 상승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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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9일 중국 주식시장은 3일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것이란 소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 하락한 2958.08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중국 트럭 대기업인 북기복전기차가 5% 떨어졌다.


특히 중국 증권저널이 이날 중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출금리를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소비재 관련 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최고 주가를 기록하던 GREE가전도 하락했다.


우칸 다즈홍 보험 펀드매니저는 “중국 중앙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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