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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 여덟 번째 여자실업 축구단이 생겨났다.
스포츠토토(대표 박대호)는 최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충북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창단식을 갖고 신생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총 22명으로 김태근 단장, 손종석 감독 등이 지휘봉을 잡는다.
박 대표는 지난 14일 이시종 충북 도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등과 함께 충청북도를 3년간 연고지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충북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훈련장 및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여자 축구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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