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물러나 현재는 왕성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빌게이츠가 일본 제약업계와 손잡고 백신개발에 나선다.
돈이 없어 약을 구입할 수 없는 가난한 국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빌 게이츠는 그가 설립한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이 일본 제약업계들과 협력해 가난한 국가 사람들을 위한 백신과 약을 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제약업계가 재단측에 제약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게이츠는 이번 합의로 가난한 국가에서 태어난 유아들의 사망율을 절반 이상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5세 이하의 유아 900만명 이상이 적절한 약이 없어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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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이츠는 “제약 관련 연구는 일본과 같은 고령화 사회에 곡 필요하다”면서 “일본 제약 업계가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에 관계없이 생존율을 늘리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제약 업계 중 다이찌산쿄, 다케다 제약과 에이자이가 백신을 개발중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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