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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화폐가치하락...금은의 안전자산 부각<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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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유진증권은 25일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 발행 증가와 미국의 양적완화, 유럽의 통화지원 등 물가상승과 화폐가치 하락으로 금은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관련 종목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최근 일본의 지진복구를 위한 정부 지출이 급등하면서 세계적으로 화폐가치 하락에 직면했다”며 “이에 따라 기축통화인 미국달러대신 새로운 화폐질서를 찾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금본위 제도도입에 대한 논란은 많겠지만, 현재 가치가 떨어지는 미국달러 중심의 기축통화체제는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과정은 금은을 안전자산으로 부각하고 금은가격 강세지지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서부의 유타주에서는 상, 하원이 최근 달러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연방준비이사회 통화정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금과 은을 법정화폐로 승인하는 유타안전화폐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관련 종목으로 고려아연을 톱픽으로 꼽았다. 그는 “금은이 매출액의 40%, 영업이익의 50%대를 차지하고 있고 금은가격의 상승으로 예상보다 높은 실적전망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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