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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 첫 내한공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25일 오후 7시30분 심산기념문화센터 아트홀, 무료입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프랑스에는 자국의 언어를 보급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프랑스어 주간인 프랑코포니의 날이 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서 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BA-CISSOKO)’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25일 오후 7시30분 심산기념문화센터 아트홀을 방문하면 세계 프랑스어권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바 시소코(BA-CISSOKO)’의 환상적인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 첫 내한공연 퓨전밴드 '바 시스코'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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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시소코(BA CISSOKO)’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코라(Kora) 연주자이자 가수로 아프리카 만딩족(Manding)의 전통음악을 전자악기를 이용, 록음악으로 현대화시켜 아프리카의 지미핸드릭스라 불리우는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전통음악과 현대 전자음악의 어울림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3일 대구에서,25일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6일에는 부산에서 각각 바 시소코의 공연이 열린다.


또 공연 이외 프랑코포니의 날을 맞아 스위스, 벨기에 등 프랑스어권 나라 음식 시식회와 사진전, 프랑스어권 국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프랑코포니 회원가입국 주한 18개국 대사들이 개막식(오후 6시30분)에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축의 자리를 갖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프랑스문화원 주관, 서초구청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는 서래한불음악축제와 추석송편빚기 등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꾸준히 열려왔다.


이번 프랑코포니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해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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