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지난밤 미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따라 약세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기술적 등락외에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예상과 달리 단기물로 저가및 캐리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금일은 레벨부담과 함께 익일 한국은행 통안채 정례모집에 따라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더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말 결산을 앞둔 증권의 지지는 여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은이 실시하는 3월 두번째 금통위도 주목할 변수다. 총액대출한도 추가 축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추가 기준금리인상 스탠스를 가늠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과 12월 금통위에서 한도를 축소한후 바로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상된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강진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한도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지난해 12월 금통위에서는 특별지원한도를 1조원 줄여 총7조5000억원으로 결정했었다.
재정부가 2010년 하반기 우수PD시상및 PD간담회를 개최한다. 통계청이 2010년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는 밝힌다. 미국에서는 2월 내구재주문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를 발표한다. EU가 3월 소비자기대지수와 제조업및 서비스업 PMI를 밝힌다. 금일부터 양일간 EU정상회의도 열린다. 일본이 2월 수출입동향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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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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