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급등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20일 공모 청약 예정인 골프시뮬레이션 업체 골프존이 8만8250원(+0.28%)으로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방송송출 사업자 케이엠에이치는 1만1000원(-2.22%)으로 밀려났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3100원(-3.12%)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씨디는 2만1000원(+4.22%)으로 이틀 연속 올라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각각 21만2500원(+3.66%), 13만7000원(+2.81%)으로 4일, 3일 동안 상승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6만4500원(+1.57)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건설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2만7500원(+0.77%)으로 4일 연속 올랐다.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SK그룹사 SK건설은 각각 8만7600원(+0.57%), 6만3250원(+0.40%)으로 상승했으며 SK건설은 4주 동안 오름세를 이어갔다.
의료장비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이 6900원(-1.43%)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2450원(+4.62%)으로 4일 연속 상승하며 엇갈린 행보를 했다.
그 밖에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8000원(-3.03%)으로 내려 9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돼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7750원(+4.46%)으로 3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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