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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개관주택 첫날 7500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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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개관주택 첫날 7500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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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개관주택 첫날 7500명 '관심'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입지여건과 임대수요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타입이 여러가지라고 들어 어떻게 구성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 방문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서 문을 연 한화건설의 '송파 한화 오벨리스트' 모델하우스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7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200통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고 많게는 500통이 넘게 오고 있다"며 "분양가는 3.3㎡당 1090만원(VAT 제외)대로 인근 강남권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대수익면에서도 유리하다.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50%에 못 미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평균 53.3%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다"며 "인근 시세와 비교해 볼 때(월세 70~80만원) 임대수익률이 약 6%대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3~76㎡ (구 7~23형) 총 1533실로 구성됐다. 전용 23~29㎡(구 7~9형)의 소형이 1448실로 전체 95% 가량 차지한다. 나머지 5%인 81실은 50~76㎡의 규모의 중형으로 신혼부부와 사무실 등의 수요를 고려했다. 평면은 16가지, 타입은 25가지로 다양화시켰다.


모델하우스에는 24.660㎡ E타입, 26.820㎡ D-1타입, 29.990㎡의 A·B타입, 68.150㎡의 I타입 등 총 5개의 유닛이 마련됐다. 가구와 벽지 등 모두 흰색톤으로 마감돼 밝고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풀퍼니시스' 시스템이 적용돼 빌트인 세탁기, 콤비냉장고, 전기쿡탑, 광파오븐, LCD TV, 비데 등의 가전제품과 신발장, 붙박이장, 콘센트 내장 욕실장 등의 가구도 설치됐다. 현관센서등과 일괄소등스위치, 디지털도어록, 홈네트워크, 10인치 월패드 등도 갖췄다.


침대 설치 공간을 제외한 한쪽 벽면을 모두 수납가구로 계획해 의류와 잡화, 소품등의 수납공간도 풍부했다. 지역난방으로 개별 보일러실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넓은 공간을 창출할 수 있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개관주택 첫날 7500명 '관심'

특히 29.990㎡의 A타입의 넓은 주방이 눈에 띄었다. 강남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오피스텔에서 이렇게 넓은 주방을 첨 봤다"며 "내 딸도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음식을 해 먹기 힘들 정도로 주방이 너무 좁아 불편하다고 말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맘에 들어했다.


68.150㎡는 총 24실이 배치되는데 주방옆에 위치한 공간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침실로도 쓸 수 있다. 이 평면은 빌트인 세탁기가 들어간 다용도실도 있어 세탁실 겸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행사인 한벽씨앤씨의 백대현 부사장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사선 설계를 적용해 개인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고 입주민들을 위해 지하 2층과 지상 1층, 9~14층에 1190㎡ 가량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들일 계획으로 주 타깃인 '강남 싱글족'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X룸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동호회룸, 취미실, 독서실, 북카페, DVD룸, 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23일 진행되는 거주자 우선 청약(분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은 바로 다음날인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 계약에 들어간다. 일반 청약은 거주자 우선청약 계약이 끝난 후 28일과 29일 이틀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1일이며 계약은 4월4~5일까지다.


거주자 우선 청약은 1인 1실 청약, 일반 청약시에는 23.240~26.820㎡까지는 1군, 전용 28.950~34.140㎡까지는 2군, 전용 49.990~76.740㎡까지는 3군으로 나눠 1인당 군별 1실을 청약할 수 있다. 같은 군에서 복수청약시 무효처리된다. 1실당 청약신청금은 200만원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 분양 문의 02-416-4400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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