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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090만원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1533실 분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9초

'임대수익률 6%로 강남권 오피스텔보다 높아'

한화건설, 1090만원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1533실 분양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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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강남권에 3.3㎡당 평균 분양가 1090만원대(VAT 제외)인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 1533실의 소형 오피스텔 단지인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3~76㎡ (구 7~23형) 총 1533실로 구성된다. 전용 23~29㎡(구 7~9형)의 소형이 1448실로 전체의 95% 가량 차지한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강남 및 수도권 외각 등지로도 이동하기 쉽다.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가든파이브(NC백화점, 킴스클럽, CGV 송파)와 가락시장, 경찰병원, 아산병원, 송파보건소가 위치한다. 탄천 및 장지천 자연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휴식공간과 문화시설도 있다.


풍부한 임대수요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가 가까이에 있으며 가든파이브 배후로 동남권 물류단지 개발도 예정돼 있다. 건축허가가 승인된 제2롯데월드(롯데 슈퍼타워) 완공시 2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되며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2014년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 개통예정 등도 임대수요를 더하는 요소다. 또 인근에 세곡지구, 장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초대형 택지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휘트니스클럽, GX룸, 북카페, 멀티미팅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지상 1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출퇴근시 맡겨만 놓으면 원스탑으로 세탁부터 배달까지 가능한 공간인 세탁물 서비스룸도 설치된다. 대지에는 1660㎡ 가량의 녹지공간이 형성되며 주차장은 100% 자주식(스스로 운전해 주차를 하는 방식)으로 적용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대로 2억 미만으로 투자 가능하다"며 "일반적으로 50%에 못 미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평균 53.3%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어 임대수익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70만~8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 수익률이 6%대로 4~5%대인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수익률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22일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서 문을 연다. 거주자 우선 청약은 23일, 일반 청약은 28일(1차)과 29일(2차)에 할 수 있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416-4400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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