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연 24.07%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주가연계예금(ELD)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171차'를 내달 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현대차 3호'ㆍ'삼성전자 3호'ㆍ'포스코 1호' 등 총 3종으로 나뉜다.
현대차 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 24.07% 이자를 준다. 단 가입기간 중 한번이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 올라가면 연 5.81%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삼성전자 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보다 125% 미만이면 최고 연 22.80%를 지급한다. 다만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25% 이상 상승하면 연 이율은 5.70%로 확정된다.
포스코 1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보다 125% 미만이면 최고 연 21.84% 수익을 준다. 단 가입기간 중 한번이라도 장중지수가 125% 이상이면 연 5.46%로 이율이 정해진다.
판매 한도는 종목별로 각 250억원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22일 만기가 돌아온 주가연계예금(ELD) 2종의 이율이 최고 연 10.9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 도래한 ELD 2종은 1년 전 판매한 것으로 '안정투자형 39호'는 연10.95%, '디지털 18호'는 연 6.40%로 각각 이율이 정해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