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2일 코스피 지수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상승 탄력 이어가기에는 어려움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지진 발생이전의 악재인 아프리카ㆍ중동 정정불안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현재 국제유가는 지진 발생 이전수준인 배럴당 100달러 선 위로 복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승재 애널리스트는 "원유에 대한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 상승세는 꺾이긴 했으나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 유가에 대한시장 민감도 높아지며 변동성 장세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전과 달리 개선된 점은 긴축 완화로 특히 중국의 긴축 고삐가 늦춰질 가능성을 꼽았다.
지난 주말인민은행이 기습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했지만, 오히려 금리인상 같은 고강도의 긴축보다 긴축 완화에 무게를 실어주는 재료로 접근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해외 불확실성 여전하고, 내부적으로 1~2월 경제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했던 데다, 통화량 증가율이 당국의 관리 목표치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대외 악재의 위력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숨 고르기 과정 거칠 수 있는 가운데 대외 악재 상쇄할 수 있고 1분기 어닝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실적 개선 업종ㆍ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주말기준으로 연초 대비 1.32% 증가했지만 지진 발생 직전대비 지난 주말 현재 증감률로 보면 1.3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연초 대비로 보나 지진 발생 직전 대비로 보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개선된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 해당되는 업종으로는 화학, 철강금속과 금융, 자동차, IT부품 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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