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씨엔플러스, 나이벡,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 빛샘전자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월 셋째 주(3월14일~3월18일)에 총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4개사 중 씨엔플러스, 나이벡,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은 지난 17일에, 빛샘전자는 18일에 각각 청구서를 제출했다.
올해 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19개사로, 국내기업은 재상장 2
개사 포함 17곳, 외국기업은 1곳, 스팩합병 1곳이다.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체인 씨엔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415억원, 순이익 46억원으로 자본금은 19억원이다. 공모예정총액은 100억~113억원, 주당예정 발행가는 1만~1만1300원이다.
나이벡은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2억, 순이익 1억4000만원이다. 자본금은 11억원으로 공모예정총액은 93억~113억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2700~1만5400원이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빛샘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91억원, 순이익 41억원으로 자본금은 21억원이다. 공모예정총액은 46억~53억원, 주당예정발행가는 6000~6800원이다.
대신증권그로쓰스팩은 비상장사인 썬텔을 인수합병한다. 합병대상인 썬텔은 터치스크린 패널 및 신소재 제조업체다. 2010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494억, 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을 통해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이 존속하고 썬텔은 소멸하게 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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