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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준 기자의 시네마스코프(CinemaScope) - '킹스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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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준 기자의 시네마스코프(CinemaScope) - '킹스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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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스코프(CinemaScope)는 1950년대 텔레비전에 압도된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가 영화산업의 부활을 위해 도입한 와이드 스크린 방식의 대형 영화를 뜻하는 영화 용어입니다. 태상준 기자가 매 주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주목할 만한 신작' 한 편을 선택, 독설과 애정이 두루 담긴 리뷰로 독자 여러분께 정직한 문화 가이드 역할을 시작합니다.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영화퀴즈 하나. 영국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새롭게 창조된 이야기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영화 관련 시상식(영화제가 아니다)인 미국 아카데미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는? 이제는 '콜드 플레이'의 메인 보컬인 크리스 마틴의 아내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귀네스 팰트로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겼던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정답은 '킹스 스피치'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킹스 스피치'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재미를 봤던 제작진들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 뭉쳐 만든 또 다른 말랑말랑한 시대극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이제는 폐지될 영국영화진흥위원회(United Kingdom Film Council) 등 여러 단체들로부터 1500만 달러를 마련해 어렵게 제작된 '킹스 스피치'는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제작비의 열 배에 육박하는 1억2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또한 올해 미국아카데미에서 강력한 작품상 후보작 '소셜 네크워크'와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를 따돌리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지금도 극장 흥행에서 '오스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중이다.


'킹스 스피치'는 사랑하는 이혼녀 심슨부인과의 결혼을 위해 왕위를 포기한 형 에드워드 8세를 대신해 윈저 왕가를 이은 조지 6세(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의 개인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다. 아버지 조지 5세의 형을 향한 과도한 편애와 로열 패밀리 식 과도한 훈육 방식으로 심한 자격지심에 빠진 조지 6세는 후천적으로 심한 말더듬증이 생겨버렸다. 게다가 그가 왕위에 오른 1936년은 나치의 히틀러에 의해 전 유럽에 다시 전쟁의 광풍이 몰아 닥치기 직전이다. 호주 출신 무허가 말더듬이 치료사의 도움으로 조지 6세는 영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생방송 라디오 연설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조지 6세역을 소화한 콜린 퍼스의 연기력에서 기인한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 제프리 러쉬('샤인'), 헬레나 본햄 카터, 마이클 갬본 등 영국 대표 배우들의 기막힌 어시스트, 대중이 궁금해 하는 영국 왕실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식의 감동적인 해피엔딩까지 '킹스 스피치'는 상업 영화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영리한 작품이다. 그러나 '소셜 네크워크' '블랙 스완' '인셉션' 등의 영화가 보여준 획기적인 천재성을 '킹스 스피치'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킹스 스피치'가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했는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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