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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MBC ‘로열패밀리’가 주인공 김인숙(염정아 분)의 치밀한 반전을 그리며 수목드라마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때와 동일한 수치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10%대를 찍으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로열패밀리’의 인기 비결은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숙, 한지훈(지성 분)은 모두 재기의 틀을 마련했다. 각각 JK가(家)를 향한 복수극에 새 발판을 마련하며 반전을 꿈꿨다. 특히 김인숙은 공순호(김영애 분) 여사로부터 JK클럽 사장으로 임명받았다. 한지훈도 그 오른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남모를 사랑을 키워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과 KBS ‘가시나무새’는 각각 9%씩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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