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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U전자, "해외법인 실적 호조"..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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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CU전자가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8분 현재 CU전자는 전날보다 38원(7.32%) 오른 5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이다.

CU전자는 지난 15일 지난해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한 후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늘 해외법인의 매출 호조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외환차손과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에 따른 일시적 손실 등으로 지난해 국내 법인의 수익이 안좋지만, 해외법인의 매출호조로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이 103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해외 매출이 더 늘어 연결기준 매출액이 1200억원을 넘고, 해외법인 영업이익만 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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