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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대적인 도로사업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안성시가 원활한 물류수송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들어간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규모 물류단지와 기업체 유치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노후 되거나 신설이 필요한 곳을 중점 검토, 도로 확, 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흥-가협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3개 노선 5.15km다.


신촌-송정 간 2.54km는 오는 6월중 조기완료 예정이며, 오흥-가협 간 2.06km와 영청-강덕 간 도로확포장공사 0.55km역시 이달 안에 착공 예정이다.

방신-문기 3.5km 구간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할 예정이며, 계동-중리 간 외 1개 노선에 대해서도 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도로 사업은 지역 간 연계 및 내부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투자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유치기반 마련과 지역 간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석 기자 jt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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