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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이 7년 연속 국내 1위를 수성했다.
16일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이 지난 2004년부터 7년 연속 국내 샴푸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리서치 전문기관 닐슨의 집계 결과 엘라스틴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19.5%를 기록하며 미장센(15.7%), 려(11.3%), 케라시스(12.1%), 팬틴(10.2%)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엘라스틴은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 초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엘라스틴 3종은 모발 생명력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잭슨 폴락의 액션 페인팅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이니셜 디자인을 접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재선 LG생활건강 엘라스틴 브랜드 매니저는 “엘라스틴 브랜드는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치밀한 브랜드 관리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한 샴푸 시장은 화장품처럼 감성적이고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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