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계적인 완성차 업체 BMW가 올해 세전 이익이 지난해 8%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MW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1년 자동차 부문 세전 이익률이 지난해 기록한 8%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버트 레이소퍼 BMW CEO는 "2012년 이후에도 8~10%대 이익률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은 이익률 유지를 위해 국제적인 생산네트워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올해 BMW 롤스로이스 미니 등 3개의 브랜드를 합쳐 지난해 146만대보다 많은 15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올해 2분기부터는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X3 SUV'를 본격 생산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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