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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00명 필리핀 반타야서 자원봉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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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U ESL, 참가자 15명 선착순 모집


전 세계 2000명 필리핀 반타야서 자원봉사 축제 '2001 반야니 챌린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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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오는 4월 필리핀 반타얀섬에서 열리는 글로벌 봉사 축제에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한 어학원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세부의학전문대학교 부설 어학센터인 CDU ESL 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동안 열리는 ‘반야니 챌린지(Bayani Challenge)’에 연수생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반야니 챌린지는 세계 해비타트 연맹 필리핀 지부인 GK(Gawad Kalinga)가 매년 개최하는 봉사활동 축제로 필리핀어인 ‘반야니(Bayani)’는 ‘영웅’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공식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CDU ESL은 어학연수와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약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반타얀섬 일대에서 1주일간 캠핑을 하며 70여채의 집짓기, 학교건설, 의료봉사, 해안환경 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타얀 해변에서 체육대회, 친목의 밤, 콘서트,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를 넘어서 세계인들이 어울려 즐기는 일종의 국제 축제라고 CDU ESL측은 전했다.


CDU ESL은 기존 어학연수에 각종 봉사활동을 포함한 ‘글로벌커리어’ 프로그램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망그루브 심기를 통한 환경보호’, ‘사랑의 집짓기’, ‘양로원, 고아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결합했다.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5명만이 등록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2주 연수 프로그램에 5박6일의 반야니 챌린지 봉사활동을 포함해 진행되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캠핑 장비 및 지원인력은 회사 측에서 지원한다.


어재호 CDU ESL 총괄매니저는 “최초의 공정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에게는 착한 어학연수의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행사에 뜻 깊은 참가자와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2-706-5704>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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