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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에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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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올해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에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와 이만우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이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을 포함해 총 245명의 경영인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주홍 대표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PDP격벽용 합성수지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산화에 성공, 디스플레이 기술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만우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콘셉트카 아이플로(i-flow)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 자동차 업계에 미래형 자동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은탑산업훈장은 전 세계 13개국 16개 도시에 거점을 마련해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 이재술 안진회계법인 대표와, 8년 연속 세계 증류수시장 판매량 1위, 7년 연속 일본시장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윤종웅 진로 대표에게로 돌아갔다.


초고압 송전 및 송변전기기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 100대 기술 및 주역'으로 선정된 김덕수 효성 부사장과, 제주도 향토기업을 운영하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실천한 현승탁 한라산 대표는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대한항공을 세계적 항공사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과, 자동차·바이오케미칼·첨단 신소재 사업분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며 기업역량을 강화한 박종욱 동성하이켐 대표가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연 250만t 규모의 제철용 석회석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석회석광업 전문회사를 이끈 최명일 쌍용자원개발 대표와, 무선인식(RFID) 전자태그용 안테나 개발로 물류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선도한 이인정 태인 대표에게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디에스시의 조희오 대표 등 6명이 산업포장을, 국산품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 크게 공헌한 상훈유통의 이현옥 대표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후성테크의 이기천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45명이 포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6.1%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2년 연속 400억달러 무역흑자, 수출 규모 세계 7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경영일선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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