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사진=박성기 기자]최근 폭행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 32)가 대출금과 관련해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모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대한 전말과 관련 증거들을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매니저 서씨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보증을 서게 됐다”며 “대출금을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아들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어머니가 자신의 집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와 서씨는 연예기획사를 세우기 위해 공동명의로 2억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해자 서씨측은 “명의만 내 이름으로 빌렸을 뿐 돈은 크라운제이가 개인용도로 다 썼다”고 주장했다.
서씨의 주장에 크라운제이는 전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그는“연예인이 보증을 설 경우 2억원의 신용대출이 가능했고, 서씨는 '보증인에게 큰 피해없다'고 졸라대 보증을 서줬다”며 공동명의로 대출받았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크라운제이에 대해 매니저를 폭행하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경찰 조사에서“때린 적이 없고 강제로 각서를 쓰게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스포츠투데이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