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봉엘에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가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중인 스피룰리나가 방사능 치료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2시9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 대비 10.6%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원전 폭발과 관련해 방사능 물질 피폭에 대한 두려움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웰크론과 같은 방사능 먼지 제거 필터 기술을 가진 종목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대봉엘에스로도 매수세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봉엘에스는 열대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세 조류 가운데 하나인 '스피룰리나'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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