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원전 관련주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소식으로로 급락세다.
15일 오전 1시52분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1만1000원(-14.1%) 내린 6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전KPS도 8.65% 빠졌고 우리기술(-13.99%), 모건코리아(-10.60%), 비에이치아이(-10.86%) 등도 하락 중이다.
이날 일본의 주요 언론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일어나 방사능 누출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향으로 일본 니케이 지수가 12% 이상 하락하고 우리 증시도 장중 한때 1900선이 붕괴 되는 등 크게 동요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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