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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올 들어 첫 5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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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일본 대지진 여파로 코스닥 시장이 급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수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일부 우량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지수급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이 40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춸29일 500선 회복 이후 2개월 10여일 만이다.


14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87포인트(4.02%) 내린 497.6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12억원, 기관이 63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폭락시키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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