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빅뱅 멤버들이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훈훈한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빅뱅은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4집 음반 타이틀 곡 ‘투나잇(TONIGHT)’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빅뱅은 지난 6일에 이어 2주 연속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특히 빅뱅은 앞서 3일과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4일과 11일 KBS2 '뮤직뱅크'에서 각 각 2주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6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지 일주일 만에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2주연속 석권했다. 이날 수상까지 포함하면 빅뱅은 벌써 1위 트로피만 6개를 수확했다.
멤버 대성은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나오게 돼 걱정도 많이했는데 항상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양은 "일본에 큰 지진 피해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우리 교민들과 팬들이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빅뱅은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 않고 케이블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 트리플크라운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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