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정우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지아가 소속사와 국제전화를 통해 "알겠다. 기사를 확인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해 정우성과 열애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오전에 정우성과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지아와 국제전화를 했다. 이지아 씨가 "알았다. 기사 확인해보겠다"고 단 두마디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속 배우라도 사생활은 전혀 알 수가 없다"며 "이지아 씨는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하고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2~3일 후 귀국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한 스포츠지에서 보도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매체는 정우성과 이지아가 프랑스 파리의 생토노레 거리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들이 주말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나란히 파리로 출국했다. 생토노레 거리에서는 누가 봐도 데이트를 하는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옛 연인이자 NTS 동료로 출연해 진한 베드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나 동료 배우 모두 이들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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