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빅뱅이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음반 타이틀 곡 ‘투나잇(TONIGHT)’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빅뱅은 지난 3일에 이어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달성했다. 앞서 3일 빅뱅은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1위에 오르는 보기 드문 현상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사한지 5일 만에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이날 수상까지 포함해 빅뱅은 벌써 1위 트로피만 4개를 수확했다.
멤버 태양은 “이렇게 나오자 마자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빅뱅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 4일 KBS2 '뮤뱅', 6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1위에 올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이들은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 않고 케이블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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