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토요타 브랜드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코롤라'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토요타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모터쇼에서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자동차 및 콘셉트 차량을 전시해 토요타의 친환경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출시 예정인 코롤라는 내·외부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해진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LA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미국 내 누적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롤라는 1966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10세대까지 진화하며 45년 동안 전 세계 누적 판매 3700만대를 기록,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존을 구성해 현재 시판 중인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외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FT EV(Future Toyota Electric Vehicle),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인 FC HV(Fuel Cell Hybrid Vehicle) 컷 바디 등 다양한 컨셉트 차량을 선보인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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