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 32)가 자신의 트위터에 적혀있던 욕설글을 삭제한 가운데 그의 뒤늦은 대처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I can't wait to leave this fucking small ass Country!!”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난 이 작고 엿 같은 나라에서 빨리 떠나고 싶다”라고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이글은 크라운제이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는 뒤 사회적 논란이 된 시점에 남긴 글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비록, 크라운제이는 욕설 글이 게시된 후 바로 “계속 해킹당하네요. 사이버수사대하면 잡을 수 있겠죠?” “사이버수사대 의뢰했으니 이제 해킹한 사람 곧 잡을 거에요~”라고 해킹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해킹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욕설 글을 지우지 않았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글을 뒤늦게 삭제했다.
이 사실을 접한 많은 수의 네티즌은 “해킹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도 왜 욕설을 지우지 않았냐” “다른 글을 올릴 시간은 있고, 욕설 지울 시간은 없었느냐”는 등 그의 뒤늦은 대처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또 일부 열성적인 네티즌은 “작고 엿 같은 나라에 있지 말고 떠나버려라”라는 등 다소 격앙된 반응도 있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크라운제이에 대해 매니저를 폭행하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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