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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월요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놀러와'는 비록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경쟁프로그램인 SBS '밤이면 밤마다'가 지난 주 방송분보다 3.6%포인트 하락한 8.8%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한별과 윤은혜, 유인나, 정주리 등이 출연해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로망을 솔직히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는 전국시청률 4.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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