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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 자리 수성에 실패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11.7%를 남긴 21일 방송분보다 0.5% 오름세를 보였다.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부진했다. SBS ‘밤이면 밤마다’에 굳게 지켰던 정상 자리를 내줬다. 이날 ‘밤이면 밤마다’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경쟁 프로그램 KBS ‘안녕하세요’는 6.2%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염정아, 전미선, 안내상 등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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