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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 오경서·김무근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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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단행
‘안정과 성장’ 추구, 경영진 일원화, 책임경영 실현
영업·생산 분리, 전문성 강화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강관 전문 제조업체 미주제강은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에 오경서 전 한솔제지 기획담당 상무를 영입하고, 김무근 전 경영지원실장(전무)을 경영지원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미주제강(대표 김충근)은 경영 정상화 이후 효율적인 조직 관리체계를 갖추고 안정과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아래와 임원 선임 및 부분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직 개편의 경우 영업·생산 라인 분리를 통한 책임경영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일원화 체계 구축 및 팀 통합 운영을 추진했다.

오 부사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USIU 사회학 석사와 뉴욕대학 경영대학원 석사(MBA)를 수료했다. LG전자와 쌍용투자증권을 거쳐 지난 1998년 한솔그룹 구조조정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그룹 국제프로젝트 팀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한솔제지 기획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미주제강은 또한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본부는 영업·구매본부로 개칭해 정병욱 본부장(상무)이, 기술본부도 생산·기술본부로 이름을 바꿔 김정목 기술본부장(이사)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기획조정팀과 통합지원팀이 합쳐 인사·기획팀으로 바뀌었으며, 이충희 부장이 팀장을 맡게 된다. 인사·기획팀은 대외 홍보 업무도 관장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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