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카프로가 7일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발표로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9시27분 현재 카프로는 전일보다 200원(0.86%) 오른 2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실적공시에서 카프로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1.5% 증가한 10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90.5% 늘어난 100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카프로락탐 및 유안비료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건태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중국을 중심으로 나일론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 원료인 카프로락탐의 가격 스프레드가 높게 유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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