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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사생결단특집..'반전+교훈' 긴박감UP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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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사생결단특집..'반전+교훈' 긴박감UP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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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정준하 둘 중에 한명을 구해야 하는 심리게임 ‘사생결단’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박명수, 정준하 중 오직 한 명만을 구할 수 있다는 섬뜩한 메시지가 전송되면서 시작됐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각각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진양상가 1동과 2동 지하에 갇혀 있었다. 입은 테이프로 막혀 있었고 몸에는 폭탄이 묶여 있어 긴박감을 조성했다.

처음 멤버들은 우리가 왜 박명수와 정준하를 구해야 하냐고 반문하면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각자의 교통편으로 두 멤버들을 구하러 갔다.


한낮, 도심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구출작전을 펼치게 된 다섯 멤버들은 두 사람과의 소소한 추억들을 되짚어 보기도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도 하는 등, 과연 누구를 구해야 할 지 괴로워했다.


박명수를 선택한 시민들은 “처자식이 있다” “불쌍하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또 정준하를 선택한 시민들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다” “혼자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미션에는 반전이 있었다. 앞서 정준하와 박명수는 멤버들 몰래 갇혀있는 장소를 서로 맞바꿨다.


바뀐 장소에 어떤 멤버가 많이 구하러 오는지 헤아려 이를 내기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승자는 밥차 100인분 쾌척해야 했다.


노홍철과 유재석은 박명수를 선택, 그가 갇혀있는 방으로 향했지만 거기에는 정준하가 있었다.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아쉬운 소리를 내뱉는 정준하에게 노홍철과 유재석은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반면 길, 하하, 정형돈은 정준하를 선택, 마찬가지로 그가 갇혀있는 방으로 향했다. 정준하 대신 박명수가 갇혀있는 것을 발견한 세사람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섭섭함에 몸부림치는 박명수에게 이들은 볼뽀뽀를 선사하며 그의 마음을 달랬다.


이후 이들에게는 구출의 기쁨이 아닌 또 다른 고난의 시작됐다. 이들은 각자 인원보다 적게 배치된 방독면을 놓고 화생방 가스가 나오는 방에 갇혀 각자의 우정을 시험하게 됐다.


약 6년째 동고동락 하며 친형제와 같은 우애를 과시했지만 극한의 상황에 몰리자 이들은 조금씩 무한 이기주의의 본성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들은 한시간 안에 무너진다는 세트 독방에 갇혀 또 다른 우정을 시험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동료를 제거해야 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서로를 믿지 못한 박명수와 유재석 하하가 첫 번째로 탈락했다. 이후 동료를 제거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도리어 자신이 제거된다는 사실을 안 노홍철은 특유의 사기행각을 펼쳤다. 결국 이 사실을 모른 정형돈은 노홍철의 희생양이 됐다.


정준하, 노홍철, 길 3명이 살아남은 상황에 마지막까지 긴박감 넘치는 심리게임이 펼져쳤다. 결국 버튼에 연결된 라인을 제거 한 채 사기행각을 벌이던 노홍철은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았다.


이어 길과 정준하도 종료를 남긴 시점에서 버튼을 누르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결국 무한도전 멤버들은 모두 서로를 믿지 못한 채 제거되는 상황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인간들 내면에 숨겨진 '이기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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